100% 바뀌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하는 것들을 부숴버리기
슬슬 2025년이 끝나가고 있어서 슬슬 연말 회고를 해야할까 생각하고 있었는데, 현생이 너무 정신이 없어서 영 시간을 못내고 있다가, 오랜만에 영감을 주는 글을 읽었습니다. https://vitalik.eth.limo/general/2025/12/17/societies.html 오랫동안 이 업에 있었던 사람들에게는 좀 케케묵은 주제긴하지만 마음 한켠에는 항상 이런 케케묵은 것들이 조금씩 공간을 차지하고 있다가 가끔씩 튀어나와 머릿속을 차지하게 되는 것 같습니다. 비탈릭의 윗 글을 아주 짧게 요약하자면 새로운 형태의 공동체를 어떻게 시도했고, 그것을 통해 어떠한 결과를 얻었으며, 앞으로 무엇을 해야할지에 대한 이야기들이 적혀져있습니다. 사실 새로운 공동체를 위한 형태는 이야기된지 오래됬고, 크립토업에서도 자주 이야기 나왔던 주제중 하나입니다. 현재의 공동체가 문화적, 종교적, 지리적 형태의 국가를 기반으로 하고 있으며 그것을 기반으로 살고 있다는 것은 인지하지는 못하지만 인지하는...
Upbit 지갑 이해하기
업비트의 ERC-ETH 입금 처리 방식은 바이낸스와 다르게 일반 입금 지갑 주소 (EOA)가 아니고 컨트랙트의 형태를 띈다. 얼마전에 MASK를 업비트로 보내다가 아주 쉽게 ERC 20 지갑을 어떻게 컨트롤링 하는지 볼수가 있었다. https://etherscan.io/address/0x1938a448d105d26c40a52a1bfe99b8ca7a745ad0#tokentxns 이 지갑(= 컨트랙트)는 몇몇 ERC 20 를 모으는 게이트웨이같은 역할을 한다.여러 지갑 주소가 섞여있어서 좀 헷갈리긴하지만, 상장된 코인의 경우 이 컨트랙트로 받은 뒤 어딘가로 모아서 보내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이 지갑주소가 어떻게 업비트 컨트랙트인지 파악했냐면 그냥 내가 ERC-20를 입금하면서 따라가본것임.물론 이 지갑이 업비트 ERC 20를 모두 컨트롤하지는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아마도 관리 차원에서 쪼개놧을 가능성이 높음) https://etherscan.io/token/0x69af81...
Retro PGF 톺아보기 (1)
레트로 펀딩은 옵티미즘 컬렉티브의 커다란 실험입니다. 이름에서 나타나는 것 처럼 Public Goods Funding 를 위한 프로그램이며, 첫 번째 Retroactive Public Goods Funding(Retro Funding) 라운드는 2021년 4분기에 진행되었습니다.Retro PGF Round 1첫 라운드에는 100만 달러가 할당되었습니다. 첫 프로젝트에는 76개의 프로젝트가 지원했고, 58개의 프로젝트가 지원을 받았습니다. 또한 Round 1에는 비탈릭의 라운드 리뷰가 있었습니다. https://vitalik.eth.limo/general/2021/11/16/retro1.html 비탈릭은 레트로 펀딩 라운드1 에서 “badge holder”들과 함께하는 새로운 거버넌스에 대한 실험임을 명시하고, 포럼과 트위터, 디스코드, 줌에서 활발하게 토론이 이루어졌다고 했습니다. 그 결과를 기록한 스프레드 시트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https://docs.google.com...
100% 바뀌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하는 것들을 부숴버리기
슬슬 2025년이 끝나가고 있어서 슬슬 연말 회고를 해야할까 생각하고 있었는데, 현생이 너무 정신이 없어서 영 시간을 못내고 있다가, 오랜만에 영감을 주는 글을 읽었습니다. https://vitalik.eth.limo/general/2025/12/17/societies.html 오랫동안 이 업에 있었던 사람들에게는 좀 케케묵은 주제긴하지만 마음 한켠에는 항상 이런 케케묵은 것들이 조금씩 공간을 차지하고 있다가 가끔씩 튀어나와 머릿속을 차지하게 되는 것 같습니다. 비탈릭의 윗 글을 아주 짧게 요약하자면 새로운 형태의 공동체를 어떻게 시도했고, 그것을 통해 어떠한 결과를 얻었으며, 앞으로 무엇을 해야할지에 대한 이야기들이 적혀져있습니다. 사실 새로운 공동체를 위한 형태는 이야기된지 오래됬고, 크립토업에서도 자주 이야기 나왔던 주제중 하나입니다. 현재의 공동체가 문화적, 종교적, 지리적 형태의 국가를 기반으로 하고 있으며 그것을 기반으로 살고 있다는 것은 인지하지는 못하지만 인지하는...
Upbit 지갑 이해하기
업비트의 ERC-ETH 입금 처리 방식은 바이낸스와 다르게 일반 입금 지갑 주소 (EOA)가 아니고 컨트랙트의 형태를 띈다. 얼마전에 MASK를 업비트로 보내다가 아주 쉽게 ERC 20 지갑을 어떻게 컨트롤링 하는지 볼수가 있었다. https://etherscan.io/address/0x1938a448d105d26c40a52a1bfe99b8ca7a745ad0#tokentxns 이 지갑(= 컨트랙트)는 몇몇 ERC 20 를 모으는 게이트웨이같은 역할을 한다.여러 지갑 주소가 섞여있어서 좀 헷갈리긴하지만, 상장된 코인의 경우 이 컨트랙트로 받은 뒤 어딘가로 모아서 보내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이 지갑주소가 어떻게 업비트 컨트랙트인지 파악했냐면 그냥 내가 ERC-20를 입금하면서 따라가본것임.물론 이 지갑이 업비트 ERC 20를 모두 컨트롤하지는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아마도 관리 차원에서 쪼개놧을 가능성이 높음) https://etherscan.io/token/0x69af81...
Retro PGF 톺아보기 (1)
레트로 펀딩은 옵티미즘 컬렉티브의 커다란 실험입니다. 이름에서 나타나는 것 처럼 Public Goods Funding 를 위한 프로그램이며, 첫 번째 Retroactive Public Goods Funding(Retro Funding) 라운드는 2021년 4분기에 진행되었습니다.Retro PGF Round 1첫 라운드에는 100만 달러가 할당되었습니다. 첫 프로젝트에는 76개의 프로젝트가 지원했고, 58개의 프로젝트가 지원을 받았습니다. 또한 Round 1에는 비탈릭의 라운드 리뷰가 있었습니다. https://vitalik.eth.limo/general/2021/11/16/retro1.html 비탈릭은 레트로 펀딩 라운드1 에서 “badge holder”들과 함께하는 새로운 거버넌스에 대한 실험임을 명시하고, 포럼과 트위터, 디스코드, 줌에서 활발하게 토론이 이루어졌다고 했습니다. 그 결과를 기록한 스프레드 시트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https://docs.googl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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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니모닉과 Private key 관련된 이야기를 많이 들어서, 겸사겸사 뇌속에 있던 것들을 정리해보겠습니다.
지갑을 사용한다는 것은 내가 소유한 Private Key를 통해 직접적으로 트랜잭션을 브로드캐스팅(발생)시킬 수 있고, Private Key와 매칭되는 Public Key에 보관된 가상자산을 이체할 수 있는 권한을 가진 것을 말한다.
Web3.0 지갑에는 여러 종류가 있다.
많은 사람들이 가장 잘 알고 있는 Metamask (크롬 익스텐션, 크롬 웹스토어에서 받을 수 있다)
Kaikas, Aurora wallet, terra station, argent 등의 크롬 익스텐션
imtoken, zerion, rainbow ,Lnyx, Trust, coinbase wallet 등의 모바일 앱 월렛
일단 기본적으로 크롬 익스텐션(Metamask)은 웹, 그러니까 테스크탑, 노트북 등에서 웹 브라우져를 통해 사용하는 툴이다. 내가 노트북을 열어서 compound protocol 웹사이트에 들어가게된 다음 사용하는게 웹브라우져 월렛이다.
앱 월렛은 모바일 폰에서 앱을 다운로드 하여 가상자산을 이체하거나 볼 수 있다. (기타 기능이 많기는 하지만 다 설명하려면 구구절절되니..일단 여기까지)
지갑을 사용한다는 것은 내가 직접 웹브라우져 월렛, 또는 앱 월렛을 사용하여 무언가 액션을 한다는 것이다.
기본적으로 웹브라우져 월렛과 앱월렛을 시작할 때에는 Private Key를 입력하도록 하게한다.
이 Private Key라는 것이 특정한 Public Key에 권한을 가진다 라는 뜻이기 때문에 Private Key가 중요하다고 말하는 것이다.
여기서 많은 분들이 혼란을 느끼는 개념이 등장하는데, MNEMONIC 이라는 것이 등장을한다. 한글말로는 니모닉이라고 부르기도 하고, 가끔 시드 구문이라는 단어를 쓰기도한다. 뭐 하여튼 지갑을 연결할 때 “시드 구문”을 넣으라거나, 새로운 지갑을 만들면 “시드 구문”이라는게 나오게 된다.
이 MNEMONIC을 이해하면, 블록체인 세상에 연결 시스템의 기본정도는 이해할 수 있게된다.
Mnemonic (니모닉) 은 12개의 단어 조합이거나, 24개의 단어 조합을 말한다.
이 단어에 들어갈 수 있는 것은 정해져있고, 지정된 몇몇개의 단어 외에는 사용되지않는다. 또한 니모닉은 순서 값을 사용하기 때문에 니모닉에 나와있는 단어와 순서의 조합이 바로 위에서 말한 Private Key의 모태가 된다.
그런데 지갑을 연결할때 쓰다보면 Private Key라는 것은 아무리봐도 단어가 아니기도 하고, 이상한 긴 자릿수의 알수없는 문구 처럼 보여지기도 한다.
그럼 이 Mnemonic 과 Private Key는 서로 다른 포맷이지만 호환할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일까?
쉽게 말하면 니모닉은 암호화 함수에 들어가는 X 값, Y는 프라이빗 키라고 생각하면된다.

내가 가진 니모닉을 특정 함수에 입력하면 이것은 Private Key로 변경된다.
재밋는 점은 함수 공식에서 알 수 있듯이, X 값은 Y값으로 변화할 수 있지만, Y값에서 X값으로 변환하는 것은 불가능하다.
=> Mnemonic은 함수에 대입하는 것으로 Private Key를 추출할 수 있지만, Private Key로 Mnemonic 을 추출할 수 없다는 것이다.
이것은 위에 이미지에 적은 F() → 이 함수를 이해하는 것으로 이해할 수 있게된다.
Private Key는 특정 체인에 한정되어 사용할 수 있는 값이다. 그렇기 때문에 위에 적은 f() 라는 함수 값에는 체인을 지정하는 변수값이 들어가게 된다. 이더리움 체인에서 사용하는 Private Key와 비트코인 체인에서 사용하는 비트코인 Private Key값은 서로 다른 포맷이라는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위에 적었듯이, 니모닉은 Private Key가 될 수 있지만, Private Key는 니모닉이 될 수없다. Private Key 의 포맷 자체가 “어떤 체인인지”를 담고있는 정보이기 때문이다.
좀더 인간세상의 언어로 번역하자면 “니모닉은 모든 체인을 통용할 수 있는 키값이고, 프라이빗키는 특정체인에서만 사용할 수 있는 키값”이라고 이해하면된다.
하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은 아마도 니모닉을 특정체인에 연결하기 위해 Private Key로 변환해본적이 없을 것이다. 그 이유는 위에서 말한 Web 3 월렛들이 그 변환을 해주기 때문이다.
내가 어떤 Web3 월렛에 니모닉을 넣으면, 그 월렛은 니모닉을 가지고 함수에 넣어서 자기들이 지원하는 체인에 맞는 Private Key값으로 변환하여 체인과 통신하는 것이다.
이 변환되는 과정에서 함수가 쓰일텐데, 이 함수는 BIP-32 에서 어느정도 서로 협의하에 번호를 쓰고있다. 놀랍게도 들어가서 보면 체인별 번호 지정이 되있는 것을 볼 수있다.
(심화) 그리고 니모닉을 프라이빗 키로 변환해주는 이 f(), 함수 는 블록체인 세상에서 Deriven Path를 뜻한다. Deriven Path에 대한 좀더 쉬운 설명은 다음편에..
최근 니모닉과 Private key 관련된 이야기를 많이 들어서, 겸사겸사 뇌속에 있던 것들을 정리해보겠습니다.
지갑을 사용한다는 것은 내가 소유한 Private Key를 통해 직접적으로 트랜잭션을 브로드캐스팅(발생)시킬 수 있고, Private Key와 매칭되는 Public Key에 보관된 가상자산을 이체할 수 있는 권한을 가진 것을 말한다.
Web3.0 지갑에는 여러 종류가 있다.
많은 사람들이 가장 잘 알고 있는 Metamask (크롬 익스텐션, 크롬 웹스토어에서 받을 수 있다)
Kaikas, Aurora wallet, terra station, argent 등의 크롬 익스텐션
imtoken, zerion, rainbow ,Lnyx, Trust, coinbase wallet 등의 모바일 앱 월렛
일단 기본적으로 크롬 익스텐션(Metamask)은 웹, 그러니까 테스크탑, 노트북 등에서 웹 브라우져를 통해 사용하는 툴이다. 내가 노트북을 열어서 compound protocol 웹사이트에 들어가게된 다음 사용하는게 웹브라우져 월렛이다.
앱 월렛은 모바일 폰에서 앱을 다운로드 하여 가상자산을 이체하거나 볼 수 있다. (기타 기능이 많기는 하지만 다 설명하려면 구구절절되니..일단 여기까지)
지갑을 사용한다는 것은 내가 직접 웹브라우져 월렛, 또는 앱 월렛을 사용하여 무언가 액션을 한다는 것이다.
기본적으로 웹브라우져 월렛과 앱월렛을 시작할 때에는 Private Key를 입력하도록 하게한다.
이 Private Key라는 것이 특정한 Public Key에 권한을 가진다 라는 뜻이기 때문에 Private Key가 중요하다고 말하는 것이다.
여기서 많은 분들이 혼란을 느끼는 개념이 등장하는데, MNEMONIC 이라는 것이 등장을한다. 한글말로는 니모닉이라고 부르기도 하고, 가끔 시드 구문이라는 단어를 쓰기도한다. 뭐 하여튼 지갑을 연결할 때 “시드 구문”을 넣으라거나, 새로운 지갑을 만들면 “시드 구문”이라는게 나오게 된다.
이 MNEMONIC을 이해하면, 블록체인 세상에 연결 시스템의 기본정도는 이해할 수 있게된다.
Mnemonic (니모닉) 은 12개의 단어 조합이거나, 24개의 단어 조합을 말한다.
이 단어에 들어갈 수 있는 것은 정해져있고, 지정된 몇몇개의 단어 외에는 사용되지않는다. 또한 니모닉은 순서 값을 사용하기 때문에 니모닉에 나와있는 단어와 순서의 조합이 바로 위에서 말한 Private Key의 모태가 된다.
그런데 지갑을 연결할때 쓰다보면 Private Key라는 것은 아무리봐도 단어가 아니기도 하고, 이상한 긴 자릿수의 알수없는 문구 처럼 보여지기도 한다.
그럼 이 Mnemonic 과 Private Key는 서로 다른 포맷이지만 호환할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일까?
쉽게 말하면 니모닉은 암호화 함수에 들어가는 X 값, Y는 프라이빗 키라고 생각하면된다.

내가 가진 니모닉을 특정 함수에 입력하면 이것은 Private Key로 변경된다.
재밋는 점은 함수 공식에서 알 수 있듯이, X 값은 Y값으로 변화할 수 있지만, Y값에서 X값으로 변환하는 것은 불가능하다.
=> Mnemonic은 함수에 대입하는 것으로 Private Key를 추출할 수 있지만, Private Key로 Mnemonic 을 추출할 수 없다는 것이다.
이것은 위에 이미지에 적은 F() → 이 함수를 이해하는 것으로 이해할 수 있게된다.
Private Key는 특정 체인에 한정되어 사용할 수 있는 값이다. 그렇기 때문에 위에 적은 f() 라는 함수 값에는 체인을 지정하는 변수값이 들어가게 된다. 이더리움 체인에서 사용하는 Private Key와 비트코인 체인에서 사용하는 비트코인 Private Key값은 서로 다른 포맷이라는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위에 적었듯이, 니모닉은 Private Key가 될 수 있지만, Private Key는 니모닉이 될 수없다. Private Key 의 포맷 자체가 “어떤 체인인지”를 담고있는 정보이기 때문이다.
좀더 인간세상의 언어로 번역하자면 “니모닉은 모든 체인을 통용할 수 있는 키값이고, 프라이빗키는 특정체인에서만 사용할 수 있는 키값”이라고 이해하면된다.
하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은 아마도 니모닉을 특정체인에 연결하기 위해 Private Key로 변환해본적이 없을 것이다. 그 이유는 위에서 말한 Web 3 월렛들이 그 변환을 해주기 때문이다.
내가 어떤 Web3 월렛에 니모닉을 넣으면, 그 월렛은 니모닉을 가지고 함수에 넣어서 자기들이 지원하는 체인에 맞는 Private Key값으로 변환하여 체인과 통신하는 것이다.
이 변환되는 과정에서 함수가 쓰일텐데, 이 함수는 BIP-32 에서 어느정도 서로 협의하에 번호를 쓰고있다. 놀랍게도 들어가서 보면 체인별 번호 지정이 되있는 것을 볼 수있다.
(심화) 그리고 니모닉을 프라이빗 키로 변환해주는 이 f(), 함수 는 블록체인 세상에서 Deriven Path를 뜻한다. Deriven Path에 대한 좀더 쉬운 설명은 다음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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